샌즈랩, AI NDR ‘MNX’ 일본에 1,000대 수출…창사 이래 첫 대규모 해외 매출
– 일본 공식 진출 이후 1년도 안 돼 수출 성과 달성…대규모 해외 매출 가시화
– 현지 SMB 고객 환경에 실제 배치 시작…1차 이후 점진적 수출 규모 증가 예상
– 반복 공급 가능한 글로벌 사업 모델 구축…글로컬라이제이션 특화 기업으로 도약

AI 보안 전문 기업 샌즈랩(KOSDAQ 411080, 대표 김기홍)이 일본 현지 파트너사 파이오플랫폼(PIO Platform)과 자사의 AI 기반 NDR(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 솔루션 ‘MNX’ 1,000대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1차 출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샌즈랩이 올해 일본 시장 진입을 위해 단계적으로 추진해온 협약과 총판 계약 이후 실제 물량이 출하되는 첫 상용 수출 성과다. 이를 통해 샌즈랩은 일본 사업이 기술·파트너십 구축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해외 매출 확대 국면에 진입했음을 공식화했다.
샌즈랩은 올해 3월 일본 현지 기업들과 AI 기반 NDR 솔루션의 일본 시장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 구조를 구체화해 왔다. 이후 총판 계약 체결을 통해 유통 체계를 완성했으며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일본 SMB 고객 환경에 MNX가 실제로 설치·운영되는 단계로 전환됐다.
이번 1차 공급 물량인 MNX 1,000대는 일본 현지 파트너사의 유통망을 통해 SMB 고객 환경에 순차적으로 배치되며 이는 본격적인 확산을 위한 초기 공급 단계에 해당한다. 샌즈랩은 현지 운영 성과와 수요 확대에 따라 이후 2차, 3차 추가 공급을 단계적으로 이어갈 계획으로 공급 차수마다 수출 물량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구조적 사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해외 솔루션 공급을 넘어 일본 SMB 시장에서 AI 기반 네트워크 보안을 클라우드 중심으로 전환하는 실질적인 상용 프로젝트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샌즈랩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일본 내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전반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사진 설명 2. MNX의 글로벌 전략, 맞춤형 솔루션 다양화로 해외 매출 볼륨을 확대할 계획이다
